강원도 휘닉스평창 스키장에서 1월 26일, 27일 양일간 열린 글로벌 섬유기업 한솔섬유(주)(회장 이신재) 주최 제5회 '한솔섬유배 아름다운스키 Interski Festival'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스키선수의 육성 및 스키산업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대회를 개최, 이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하는 취지로 시작된 이 대회는 초·중등부 꿈나무부문, 아마추어 남녀, 일반부 남녀, 시니어부문 으로 나누어 스키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는 4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고, 경기관람을 위해 수백 명의 갤러리가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시니어부는 작년에 이어 김기웅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일반남자 종합부문은 박시현 선수, 김하영 선수, 요시오카 다이스케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고 듀얼숏턴 남자부문은 김민진 선수, 김문기 선수, 김종열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남자 부문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던 박시현, 김종열 선수 외에 김하영, 김민진, 김문기 선수가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일반여자 종합부문은 정다솔 선수, 추주연 선수, 강지영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고, 듀얼숏턴 여자부문은 정다솔 선수, 강지영 선수, 추주연 선수가 1,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문은 강자 정다솔, 추주연 선수 외에 강지영 선수의 선전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참가 선수들의 뛰어나고 화려한 기량과 선수간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은 갤러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질서를 지키며 선수들 모두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갤러리들의 수준 높은 관람 문화를 볼수 있었던 대회였으며, 대회기간 내내 축제 같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2020년에는 제6회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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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기자 

출처: 2019. 01. 28 교육연합신문